넷플릭스 글로벌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캐릭터 소개 영상을 공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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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가 캐릭터 포스터 9종을 공개했었죠😀.
포스터에는 게임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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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끝내기 위해 돌아온 456번 기훈(이정재)은 해맑았던 시즌1 때와는 다른 분위기로 웃음기 없이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는데요.
반면 나머지 참가자들은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에 들떠 있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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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시선강탈은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120번 현주(박성훈)의 환한 웃음에 시선이 가요.
현주의 경우 성 확정 수술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게임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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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배우 박성훈이 연기하는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캐릭터가 주목받고 있어요.
박성훈 배우의 연기변신도 놀랍지만 박성훈은 한 인터뷰를 통해 낮에는 ‘오징어게임 시즌2’ 촬영을, 또 저녁엔 ‘눈물의 여왕’을 밤샘 촬영했다고 밝혔거든요.
무려 촬영기간이 6개월 정도 겹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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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캐스팅을 두고 해외와 국내에서 상반된 반응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훈 캐스팅이 공개되자 엑스(옛 트위터) 등에서는 비판 목소리가 제기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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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인지 알아보니 일부 해외 네티즌은 “왜 실제 트랜스젠더 배우에게 그 역할을 맡기지 않았냐”는 의견부터 “이 캐스팅은 화가 난다”는 반응까지 다양한 부정적 의견을 쏟아냈어요.
서구권에서는 성 소수자, 특히 트랜스젠더 커뮤니티 권리와 대표성을 중시하는 흐름이 강하거든요.
이들은 트랜스젠더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가 트랜스젠더 배우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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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의 해당 논쟁은 사실 우리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렵죠.
한국에서는 배우 연기력과 작품 완성도가 캐스팅 논의에서 주요 기준으로 여겨지기 때문인데요🙄.
성 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대표성과 같은 사회적 메시지는 상대적으로 덜 강조되는 경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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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랜스젠더 캐릭터 자체가 한국 드라마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러한 캐릭터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해외와는 달리 평가되는 부분도 있기에 서구권 반응을 이해하기 어렵긴 해요.
문화적 차이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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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5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요 캐릭터를 담은 소개 영상과 참가 번호가 적힌 포스터와 영상 등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서사를 직접 설명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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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포스터 속 현주는 짙은 화장을 한 모습으로 환히 웃고 있어 캐릭터의 복합적인 면모를 상징적으로 드러내요🙂.
박성훈은 인터뷰에서 “현주는 여러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강인하고 리더십 있는 인물”이라며 “편견을 깨부수는 캐릭터로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훈이 맡은 캐릭터가 논란 아닌 논란을 모은 것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문제와도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요.
이야기가 공개되면 또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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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오징어게임>시즌2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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